곽도원 과거 논란 총정리

영화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경찰서는 곽도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곽도원 생애

곽도원

곽도원은 1972년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와 지체 장애를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불발탄이 터지면서 다리를 다쳤는데 그 때문에 어머니는 지체장애의 몸을 이끌고 시장에서 장사를 해야 했죠. 어려운 환경에서도 곽도원은 꿈을 잃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연극을 본 이후로 그는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곽도원

곽도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판으로 들어가 연극배우로 14년을 활동했는데 당시 남들 월급과 비슷한 200만 원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곽도원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면서 충무로에도 발을 들이기 시작했죠. 이후 황해, 범죄와의 전쟁, 곡성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곽도원 극단 시절 논란

곽도원

곽도원은 한 때 논란의 주인공이 되며 엄청난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8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도원을 향한 것으로 추측되는 폭로성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글에는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라며 사실상 곽도원으로 추측 가능한 문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곽도원

글쓴이는 곽도원에 관한 일화로 "나랑 공연했던 7~8년 전 일이 기억나느냐? 공연 전 스트레칭할 때마다 당신에게 들었던 음담패설과 업소 아가씨와 김 군 이야기를 들었다.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성에게 참여하기 좋은 나이다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글에는 곽도원이 고장 난 장비를 작동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연극 스태프를 멍이 들 때까지 때리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도 있었죠.

 

곽도원

이에 곽도원은 모든 것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 시점도 이미 자신이 극단을  떠난 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무고죄로 글쓴이를 고소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이후 더는 들려오는 말이 없기에 현재는 해당 글이 허위일 가능성에 훨씬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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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 폭행 논란

곽도원

곽도원은 2020년, 술을 먹고 스태프를 때렸다는 논란이 퍼집니다. 이 사건에 대해 곽도원의 소속사는 서로 고성이 오간 게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법적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루머라고 여기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곽도원 음주운전

곽도원

2022년 9월 25일,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함 혐의로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주방송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 경찰서는 곽도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하죠.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서 애월읍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현재 곽도원의 거주지가 제주시 애월읍인데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곽도원의 이동거리는 10km 정도였다고 알려졌습니다.

 

곽도원

곽도원은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봤을 때 신고할 정도로 운행이 온전치 않았으니 만취 상태인 것이 확실해 보였죠. 그리고 적발되었을 때 곽도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도 알려졌는데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이 전해지며 여러 매체는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는데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